2025년 8월부터 부담경감크레딧 주유비 사용이 전면 허용됐습니다.
부담경감크레딧 주유소 사용처와 전기차 충전, 그리고 휘발유 경유 사용 가능 여부를 모르면 50만 원 지원금을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습니다. 신청 기한은 12월 31일까지로, 지금부터 정확한 사용 방법과 조건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부담경감크레딧 주유비 란?
부담경감크레딧 주유비는 정부가 소상공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급하는 디지털 포인트(지원금) 중 하나로, 차량 연료 구입에 직접 사용할 수 있는 혜택입니다.
원래 부담경감크레딧은 전기·가스·수도요금, 4대 보험료 납부와 같이 사업 운영에 필요한 필수 고정비만 결제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소상공인이 배달·영업·물류 등 차량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주유비 부담이 크다는 점이 지적되면서, 2025년 8월 11일부터 주유비와 통신비까지 사용 가능 항목이 확대되었습니다.
이 변경으로 휘발유·경유뿐만 아니라 LPG, CNG, 전기, 수소 연료까지 모두 지원 대상에 포함되었고, 지원금은 본인 명의 카드로 결제 시 자동 차감됩니다. 금액은 1인당 최대 50만 원이며, 신청 후 카드사에서 지원금을 등록해 주기 때문에 별도의 지로 납부나 현금 인출 절차는 없습니다.
또한, 부담경감크레딧 주유비는 사업자가 실제 경영에 사용하는 차량이라면 차량 명의에 상관없이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유가보조카드에는 충전이 불가능하고, 사업과 무관한 용도로 사용 시 지원금 환수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핵심 요약
- 목적: 소상공인 차량 연료비 부담 경감
- 지원금: 최대 50만 원
- 사용처: 주유소·충전소 업종 코드 등록 가맹점
- 지원 연료: 휘발유, 경유, LPG, CNG, 전기, 수소 전부 가능
- 사용 기한: 2025년 12월 31일까지
부담경감크레딧 주유비 사용방법
①. 카드 등록
- 온라인 신청 시 본인 명의 신용·체크카드 또는 신규 발급 선불카드 선택
-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카드사에서 50만 원 자동 등록
- 선불카드는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발급 신청 및 본인 인증 절차 필요
②. 결제 방식
- 업종 코드가 ‘주유소’ 또는 ‘충전소’로 등록된 가맹점에서 결제 시 지원금이 먼저 차감
- 초과 금액은 본인 결제 계좌에서 청구
- 별도 증빙 제출이나 추가 승인 절차 없음
③. 잔액 관리
- 카드사 앱, 홈페이지, 부담경감크레딧 전용 사이트에서 실시간 확인 가능
- 기한 내 잔액 소진을 위해 정기적으로 확인 권장
④. 주의사항
- 본인 명의 카드만 가능 (가족·법인카드 불가)
- 유가보조카드 충전 및 사용 불가
- 편의점 겸용 주유소처럼 업종 코드가 다르면 지원금 차감 불가
부담경감크레딧 주유소 사용처
사용 가능 가맹점 예시
- SK에너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S-OIL 등 대형 브랜드 주유소
- 농협 주유소, 지역 개인 주유소
- LPG·CNG 충전소
- 전기차 완속·급속 충전소
- 수소충전소
사용 전 확인 포인트
- 결제 내역 또는 영수증에서 업종 코드가 ‘주유소’ 또는 ‘충전소’로 표기돼야 지원금 차감
- 일부 무인 주유기·특수 단말기 사용 시 업종 코드가 다르게 인식될 수 있으니 첫 사용 시 소액 결제로 테스트
부담경감크레딧 휘발유 경유 사용 가능 여부
연료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 휘발유: 일반·셀프 주유소 모두 가능
- 경유: 화물차·승합차 등 경유 차량 주유 가능
- LPG·CNG: 가스 충전소 가능
- 전기·수소: 완속·급속 전기 충전소, 수소충전소 모두 가능
조건
- 차량 명의 제한은 없으나 사업자가 경영활동에 사용하는 차량이어야 함
- 사업과 무관한 차량 사용 시 지원금 환수 가능
- 유가보조카드 사용 불가
부담경감크레딧 주유비 사용 기한과 관리 팁
- 사용 기한: 2025년 12월 31일까지
- 미사용 금액은 기한 이후 전액 회수
- 예산 소진 시 신청이 조기 마감될 수 있음
- 첫 결제는 소액으로 진행해 정상 차감 여부 확인 권장
부담경감크레딧 주유비 FAQ
Q1. 어떤 연료까지 사용할 수 있나요?
A1. 휘발유와 경유는 물론, LPG(가스), CNG(천연가스), 전기, 수소차 충전까지 모두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전기차를 급속충전하거나 수소차를 충전할 때도 부담경감크레딧 지원금으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단, 유가보조카드는 지원금 충전과 사용이 모두 안 됩니다.
Q2. 가족 명의 차량도 가능한가요?
A2. 네, 차량 명의는 상관없습니다. 다만, 그 차량이 사업에 실제로 쓰이는 경우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가족 명의 승합차를 매장에서 배달 차량으로 사용한다면 지원금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가족 여행이나 개인 용도로만 쓰는 차량은 지원 대상이 아닙니다.
Q3. 아무 주유소에서나 쓸 수 있나요?
A3. 대부분 가능합니다. 단, 결제 단말기의 업종 코드가 ‘주유소’ 또는 ‘충전소’로 등록된 곳이어야 합니다.
편의점이 같이 있는 주유소처럼 업종 코드가 다르게 등록된 경우, 지원금이 자동 차감되지 않을 수 있으니 첫 사용 후 결제 내역을 꼭 확인하세요.
Q4. 전기차 충전비도 지원되나요?
A4. 네, 전기차 충전소(완속·급속 모두)에서 결제 가능합니다.
수소차도 마찬가지로 수소충전소에서 부담경감크레딧 지원금으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즉, 휘발유·경유 차량뿐 아니라 친환경 차량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Q5. 유가보조카드는 왜 사용할 수 없나요?
A5. 유가보조금은 이미 화물차 운전자 등에게 지급되는 별도 지원금이기 때문에, 중복 지원을 막기 위해 유가보조카드에는 크레딧을 충전하거나 사용할 수 없습니다.
Q6. 사용 기한은 언제까지인가요?
A6.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그 이후에는 남은 금액이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예를 들어 50만 원 중 10만 원이 남아 있어도, 기한이 지나면 전액 회수됩니다.
또한 예산이 한정돼 있어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둘러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Q7. 주유 외에 세차나 편의점 결제도 되나요?
A7. 주유소에서 세차나 편의점 상품을 같이 결제하면, 업종 코드가 다르게 잡혀 지원금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주유·충전 금액만 따로 결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담경감크레딧 주유비는 차량 운행이 많은 소상공인에게 즉각적인 경영비 절감 효과를 줍니다.
💡 한 줄 팁
첫 사용은 반드시 소액으로 해보고, 결제 내역에 ‘주유소’나 ‘충전소’로 표시되는지 확인하세요. 그래야 차감 오류를 미리 잡을 수 있습니다.
휘발유·경유뿐 아니라 전기차 충전, 수소 충전까지 모두 지원되므로 업종 특성에 맞춰 활용하세요.
단,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고, 예산이 조기 소진될 수 있으니 신청과 사용 모두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